[결론] 롯데월드 아크어드벤처는 에버랜드 롤러코스터보다 스릴있다? (귀신 씨나락 까먹는 얘기 후기담과 4가지 가설 총정리)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인 아크 어드벤처를 탔다는 소문이 무성하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롤러코스터보다 더 재밌고 스릴 있는 기구라고 합니다. 스브스 뉴스의 도시괴담추적팀이 이 사실을 파헤쳐봤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일까요? 

 

 

롯데월드에 있지도 않는 놀이기구인 아크어드벤처를 탔다는 사람들이 속속히 나오고 있습니다. 아크 어드벤처를 타본 사람들이 인터넷 후기담으로 했던 얘기들인데 "에버랜드 롤러코스터보다 더 재밌있다"부터 "직원들의 분장이 너무 무서워서 같이 간 동생이 울음을 터트렸다"까지 정말 실질로 있을법한 자세한 후기담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카페에 처음 올라온 아크어드벤처 후기담으로 시작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이 놀이기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후기담을 작성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얘기는 롯데월드에 아크 어드벤처라는 놀이기구가 있으며 물 위에서 타는 빨간색 놀이기구라는 것입니다. 또 직원들이 어마 무시한 무서운 분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외관상 묘사나 위치에(파라오의 분노 놀이기구 근처) 대해서도 경험담이 일치하고 상세한 편이라고 합니다. 롯데월드 아크어드벤처 가설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롯데월드 아크어드벤처 가설 1

아크어드벤처는 예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놀이기구이다. 하지만 롯데월드 측에 확인한 결과 아크 어드벤처는 처음부터 설치한 적도 없는 놀이기구라고 합니다. 

 

롯데월드 아크어드벤처 가설 2

아크 어드벤처는 실은 정글 어드벤처(Jungle Adventure)라는 놀이기구이다. 한글 이름으로는 정글탐험 보트인데 영어 이름이 아크 어드벤처와 유사해서 착각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다른 점은 파란색 놀이기구이며 직원들은 분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롯데월드 아크어드벤처 가설 3

아크 어드벤처는 부산 롯데월드에(1996년~1999년) 있었던 놀이기구 일 것이다. 과거에 있었던 부산 롯데월드에 있었던 기구 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롯데월드 측이 말하기를 아크 어드벤처라는 명칭을 가진 어트랙션은 없었다고 합니다. 

 

롯데월드 아크어드벤처 가설 4

제 뇌피셜로는 곧 오픈 예정인 부산 롯데월드로 (정식 명칭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이목을 끌기 위한 수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관련 검색으로 같은 키워드인 "어드벤처"라는 키워드를 공략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위의 3가지 가설은 보시다시피 사실이 아니며 롯데월드 측에서 말씀하시길 아마도 아크어드벤처는 롯데월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애착을 가지고 괴담을 만들어 주신 게 아닌가 추측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