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가려운 이유 (가장 흔한 6가지 원인과 해결방법 총정리)

요즘 시대에는 자주 안 씻거나 청결하지 못하다기보다는 다른 이유로 가려움이 유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이나 피부 자체의 문제로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 몸의 신체 기능 중 이상이 생겨도 가려움증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가려운 피부로 통해 신체 이상 신호를 바르게 알고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신장 기능의 저하 

신장의 역할 중 하나는 우리 몸에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입니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기능이 저하가 되면 우리 몸속에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가 자극에 약해지는 환경에 노출되게 되며 가려움증을(소양증)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저하를 알 수 있는 다른 방법은 평소에 힘이 없거나 무기력하며 소변 횟수가 평소보다 적고 다리나 손이 자주 붓는 증상이 보인다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보실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의 분비량이 적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을때 생기는 질환입니다. 혈당 관리가 원활하게 되지 못하면서 일어나게 되는 증상 중 하나가 가려움증입니다. 당뇨병은 과다 혈당이 되는 경우가 잦는데 피부 표면 세균이 체액의 당 성분을 먹고 감염을 일으키면서 우리 몸에 히스타민 분비를 늘려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잦은 갈증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보는 횟수가 늘거나, 살을 빼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데 체중 감소가 일어난다면 당뇨를 의심해 보셔야 하며 병원에 가셔서 혈장 혈당 검사를 해 보시길 권합니다. 

3. 간 기능의 저하 

간의 역할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음식 및 이물질들의 해독 및 살균 작용을 하며 각종 대사작용을 돕습니다. 독소를 배출하는 기능이 원할 하지 못하면 몸에 축척되며 피부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또한 간에서 생성 된 담즙이 쓸개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생기는 담즙 정체 증도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4. 갑상샘 항진증

 

갑상샘은 목 앞 중앙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입니다. 갑상샘에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과잉된 신진대사로 인해 혈류량이 늘며 피부 온도가 올라가 히스타민 자극으로 인해 가려움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샘 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서는 이유 없이 살이 빠지거나, 더위를 너무 쉽게 탄다거나, 피로와 불안, 초초한 증상 등이 동반된다면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5. 철분 부족 현상 

원인 모를 피부 가려움증이 있다면 철분 부족이 아닌가 체크 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생리를 하는 나이의 여성 분 이실 경우에는 생리로 인한 철분 손실이 많기 때문에 더욱더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평소에 빈혈 증상은 없는지 어지러움증이나 입술 안쪽이나 잇몸, 아래 눈꺼풀 안쪽이 창백하다거나,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다거나, 피로감에 항상 시달린다면 철분 부족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6. 각종 피부 질환 

마지막으로 너무 당연하지만 피부 질환이 생기면 가려움이 주로 동반합니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 지면 아토피나 건선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더욱더 피부의 가려움을 유발하게 됩니다. 피부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바르는 연고 등으로 치료도 하지만 건조해지지 않게 순한 보습제 등을 몸이 젖은 상태에서 발라주며 잘 보습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아래의 증상이 있으시다면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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